여름 준비 끝! 엘지 휘센 벽걸이 에어컨 청소, 전문가 없이도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여름 준비 끝! 엘지 휘센 벽걸이 에어컨 청소, 전문가 없이도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목차

1.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 청소에 필요한 준비물 목록
   • 청소 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2. STEP 1: 에어컨 외부 커버 및 필터 분리
   • 전원 차단 및 외부 패널 열기
   • 극세 필터(에어 필터) 분리 및 1차 세척
3. STEP 2: 내부 열교환기(냉각핀) 세척
   • 냉각핀 청소의 중요성
   • 냉각핀 전용 세정제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4. STEP 3: 블로어 팬(송풍 팬)과 내부 송풍구 청소
   • 블로어 팬 청소의 어려움과 해결책
   • 곰팡이 제거를 위한 송풍구 집중 청소
5. STEP 4: 물기 건조 및 조립
   • 청소 후 완벽한 건조의 중요성
   • 분리한 부품의 재조립 및 마무리
6. 에어컨 냄새 제거를 위한 추가 관리 팁
   • '자동 건조' 및 '송풍' 기능 활용법
   •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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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청소에 필요한 준비물 목록

엘지 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완벽하게 청소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준비가 철저해야 청소 과정이 더욱 쉽고 효율적입니다.

• 극세 필터 청소용: 중성세제(주방세제),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샤워기
• 열교환기(냉각핀) 청소용: 에어컨 전용 세정제 또는 베이킹소다+물 혼합액(선택), 분무기
• 외관 및 팬 청소용: 마른 걸레 2~3개, 물티슈, 곰팡이가 심할 경우 락스 희석액(소량), 좁은 틈새 청소용 면봉 또는 긴 솔
• 안전 및 기타: 마스크, 고글(선택), 방수 커버(선택), 드라이버(필요시)

청소 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전기 제품인 에어컨 청소 시에는 다음 두 가지를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합니다.

1. 전원 차단은 필수: 청소 전 반드시 에어컨의 차단기를 내리거나 플러그를 뽑아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물을 사용하게 되므로 감전 사고를 100%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환기: 청소 세정제나 곰팡이 억제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화학 물질이나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지 않도록 창문을 활짝 열어 충분히 환기시켜야 합니다.

2. STEP 1: 에어컨 외부 커버 및 필터 분리

전원 차단 및 외부 패널 열기

안전 수칙에 따라 전원을 차단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이후 에어컨 본체 양 옆이나 하단에 위치한 외부 패널(커버)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거나 열어줍니다. 모델에 따라 나사로 고정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걸쇠 방식으로 쉽게 열립니다.

극세 필터(에어 필터) 분리 및 1차 세척

패널을 열면 바로 보이는 그물망 모양의 필터가 바로 극세 필터(에어 필터)입니다. 이 필터는 먼지를 가장 먼저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1. 분리: 필터 하단 또는 상단의 손잡이를 잡고 조심스럽게 위 또는 아래로 당겨서 본체에서 분리합니다.
2. 먼지 제거: 분리된 필터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1차 흡입하거나, 실외에서 탁탁 털어줍니다.
3. 세척: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주방세제)를 풀어 필터를 담가둡니다. 약 10분 후 부드러운 솔이나 안 쓰는 칫솔을 사용하여 먼지가 엉겨 붙은 부분을 문질러 닦아줍니다. 무리한 힘은 필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4. 건조: 세척이 끝난 필터는 햇볕이 아닌 그늘진 곳에서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해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재장착하면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3. STEP 2: 내부 열교환기(냉각핀) 세척

냉각핀 청소의 중요성

극세 필터를 제거하면 안쪽에 촘촘하고 얇은 알루미늄 판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열교환기(냉각핀)입니다. 이곳은 공기가 차가워지는 과정에서 습기가 맺히기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며, 악취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냉각 효율을 높이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가장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냉각핀 전용 세정제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냉각핀은 구조상 솔로 직접 문지르기 어렵기 때문에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 먼저 먼지 제거: 냉각핀 표면에 붙어 있는 큰 먼지는 진공청소기의 얇은 노즐을 이용하여 아래 방향으로 살짝 흡입해줍니다. (너무 강하게 흡입하면 핀이 휘어질 수 있습니다.)
2. 세정제 분사: 시중에 판매되는 에어컨 냉각핀 전용 세정제를 준비합니다. 세정제를 냉각핀 전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충분히 분사합니다. 세정제가 핀 사이로 스며들어 오염 물질을 녹여낼 수 있도록 10~15분 정도 기다립니다.

주의: 세정제가 에어컨 내부의 다른 전자 부품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2. 헹굼(선택): 전용 세정제는 대부분 헹굼이 필요 없는 제품이지만, 보다 깨끗한 청소를 원한다면 일반 물을 분무기에 담아 살짝 분사하여 녹아내린 오염 물질과 잔여 세정제를 흘려보냅니다. 이 오염된 물은 에어컨 배수구를 통해 외부로 배출됩니다.

4. STEP 3: 블로어 팬(송풍 팬)과 내부 송풍구 청소

블로어 팬 청소의 어려움과 해결책

블로어 팬(선풍기 날개처럼 생긴 원통형 팬)은 에어컨 내부 깊숙이 위치해 있어 청소가 가장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이곳 역시 곰팡이와 물때가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1. 팬 회전 고정: 청소하는 동안 팬이 돌아가지 않도록 손으로 팬 날개 중 하나를 잡거나, 테이프 등으로 살짝 고정시킵니다.
2. 팬 날개 청소: 좁은 틈새 청소용 긴 솔, 면봉, 혹은 일회용 막대를 이용해 물티슈나 젖은 걸레를 감아 팬 날개의 틈새를 한 칸씩 돌려가며 닦아냅니다. 곰팡이가 심하다면 락스 희석액을 살짝 묻힌 면봉으로 닦아낸 후, 깨끗한 물티슈로 다시 닦아 잔여 세제를 제거합니다.

곰팡이 제거를 위한 송풍구 집중 청소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날개 부분)도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송풍구 날개는 손으로 움직여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열어줍니다.

• 물티슈나 마른 걸레를 이용해 송풍구 주변과 날개 표면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좁은 틈새는 면봉을 활용하여 놓치지 않고 청소해야 합니다.

5. STEP 4: 물기 건조 및 조립

청소 후 완벽한 건조의 중요성

청소 과정에서 물과 세정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다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됩니다.

1. 자연 건조: 모든 청소가 끝난 후, 에어컨 커버를 연 상태로 최소 3시간 이상 충분히 자연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리했던 극세 필터는 물기가 전혀 없어야 합니다.
2. 강제 건조: 필터와 커버를 모두 재조립하기 전에, 에어컨의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차단기 올리기) '송풍' 모드로 전환하여 최대 풍량으로 약 30분~1시간 가량 작동시켜 내부의 잔여 물기를 강제로 건조시킵니다.

분리한 부품의 재조립 및 마무리

1. 물기가 완벽하게 제거된 극세 필터를 원래 위치에 다시 끼워 넣습니다.
2. 외부 패널(커버)을 닫아줍니다. 걸쇠가 제대로 맞물렸는지 확인합니다.
3. 송풍 모드로 충분히 작동시켜 냄새가 나지 않고 깨끗한 바람이 나오는지 최종 점검합니다.

6. 에어컨 냄새 제거를 위한 추가 관리 팁

'자동 건조' 및 '송풍' 기능 활용법

청소의 효과를 오래 유지하고 냄새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용 후 관리입니다. 엘지 휘센 에어컨에는 내부 습기를 제거해주는 유용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 자동 건조(AI 건조): 에어컨 사용 후 끄면, 내부의 습기를 말리기 위해 팬이 일정 시간 작동하다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항상 켜두는 것이 곰팡이 번식을 막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 송풍 모드 활용: 에어컨을 끈 후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10~20분 정도 '송풍' 모드로 작동시켜 내부를 말려준 후에 끄는 것을 생활화합니다. 이는 에어컨 내부의 습도를 낮춰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을 제거합니다.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

전문 업체에 맡기는 연 1회 대청소 외에도, 사용자가 쉽게 할 수 있는 필터 청소는 2주~1달에 한 번씩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극세 필터만 주기적으로 청소해도 냉방 효율이 5% 이상 증가하고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는 에어컨 수명을 연장하고 항상 깨끗하고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비결입니다.

(글자 수 공백 제외 약 2,120자)